[BOOKS] 이주의 새책 (1월 15일자)
이승한 전 홈플러스 회장은 30년 동안 삼성맨으로 살았다. 동서양을 오가고 실물경제와 학문의 세계를 넘나드는 삶이었다. 그가 80세를 바라보는 시기에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얻은 혜안과 통찰을 진솔한 에세이로 담았다. 북쌔즈 펴냄.
◆ 이시한의 열두달 북클럽 / 이시한 지음 / 1만5800원
1년 열두 달, '해리 포터'부터 '사피엔스'까지 따라가기만 해도 책 읽는 습관이 만들어지도록 함께 읽는 독서법을 제안한다. 북튜버인 저자가 책 읽는 습관이 만들어지고 전천후 지식인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비즈니스북스 펴냄.
◆ 젊고 아픈 여자들 / 미셸 렌트 허슈 지음 / 정은주 옮김 / 1만9000원
앳(at) 시리즈 두 번째 책. 퀴어 작가 미셸 렌트 허슈가 나이, 성 정체성, 인종, 섹슈얼리티, 계급 등 다양한 정체성이 교차하는 젊고 아픈 여성들의 이야기를 수집한 기록을 만날 수 있다. 마티 펴냄.
◆ 의료인문학이란 무엇인가 / 황임경 지음 / 2만5000원
일찍이 히포크라테스는 의학의 인본적 태도를 요구했다. 의학의 인간적인 면을 보강해 의료의 질을 향상하자는 생명의료윤리와 근대적 의미의 의료인문학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짚어본다. 동아시아 펴냄.
◆ 엄마의 새벽 4시 / 지에스더 지음 / 1만6000원
저자의 인생을 바꿔 놓은 3년8개월의 '미라클 타임'을 담았다. 암담했던 육아휴직 기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고 작은 습관이 쌓여가자 이 힘들었던 시간이 기적으로 바뀌었다고 저자는 고백한다. 책장속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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