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91개국 주한 외교단에 '3차 접종' 동참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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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오늘 91개국 주한 외교단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지침 관련 화상 브리핑을 열고, 국내 체류 외국인들의 백신 3차 접종을 독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외교부가 주한 외교단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연 것은 석 달만으로, 지난해 10월 1일에도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의 확진자 비율이 증가하자 93개국 주한 외교단을 대상으로 브리핑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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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오늘 91개국 주한 외교단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지침 관련 화상 브리핑을 열고, 국내 체류 외국인들의 백신 3차 접종을 독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이달 말 설 연휴를 앞두고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데 협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주한 외교단은 우리 정부가 해외 접종 이력을 인정하는 조치를 취한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3차 접종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부터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받았지만, 입국 당시 '격리면제서'를 지참하지 못해 접종력을 인정받지 못한 외국인에 대해서도 국내에서 3차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하는 '국외 접종력 등록'을 시행해왔습니다.
외교부가 주한 외교단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연 것은 석 달만으로, 지난해 10월 1일에도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의 확진자 비율이 증가하자 93개국 주한 외교단을 대상으로 브리핑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국내 체류 외국인의 확진자 비율은 지난해 10월과 비교해 하락했지만, 최근 외국인을 비롯한 해외 유입 확진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해외 유입 확진자는 처음으로 409명을 기록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이 가운데 129명이 외국인이었습니다.
서혜연 기자 (hyse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32954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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