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윤석열, 김건희 7시간 논란에 "언급할 얘기 없어"

보도국 2022. 1. 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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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늘부터 이틀간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순회합니다.

현재 경남 지역 선대위 필승 결의대회에 참석해 취재진들과 문답을 주고 받고 있는데요.

직접 보시겠습니다.

[기자]

오늘 3.15 민주묘지 참배를 하셨는데요.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해서 여권에서는 건국대통령 인정할 수 없다는 논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전직 대통령에 대한 문제가 아니고 부정선거에 대해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분연히 일어난 시민의 정신을 우리가 기억하고 잊지 말자라는 뜻으로만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간담회 일정에서 중대재해법 개정 검토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개정을 검토하는 게 아니고 일단 형사 집행을 신중하게 하고 또 관련 하위 시행령에 만전을 다 기해서 하위 시행령을 잘 만들어놓고 그래도 만약에 현실하고 너무 떨어진 게 있다면 그건 국민들과 또 우리 근로자 또 산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다시 경청해서 그건 검토할 수 있다, 그건 제일 마지막입니다.

[기자]

간담회에서 퇴직연금에 정부 재정 투입하는 방안…재원은 어떻게 마련할 건지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검토를 해 보겠다고 하는 것이고 중소기업에 계신 분들한테 요청이 많이 들어오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게 만약에 재정의 집행 우선순위에 해당한다고 하면 불요불급한 것은 미루고 지금 중소기업은 구인난에 시달리고 또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다고 하기 때문에 그걸 매칭하기 위해서 필요한 정부의 지원이 있어야 된다고 하면 그건 그것보다 우선순위에 밀리는 재정 지출을 줄이고 지원을 할 수 있는 문제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기자]

북한이 오늘도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는데요. 정부 대응 미온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상황 심각성과 연일 북학 도발 배경을 어떻게 진단하고 계시는지.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도발한 게 어제오늘이 아니고 대한민국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가 있지 않나 하는 의심이 가는데요.

제가 며칠 전에 신년 기자회견에서 마하 속도의 극초음속미사일이 발사되는 경우에는 요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킬체인에 의한 선제타격을 우리가 강구해야 된다고 말씀드렸는데 거기에 대해서 전쟁광이라는 둥 이런 터무니없는 얘기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다음에 발사한 미사일은 소위 텔이라고 그래서 이동형 발사체에 의해서 발사된 미사일인데요. 이동형 발사체는 발사 장소가 특정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킬체인조차도 쉽지 않습니다.

굉장히 우리나라의 안보가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 여기서 종전선언 운운하면서 미온적으로 대처하는 것에 대해서는 정말 도저히 납득할 수 없습니다.

[기자]

사모님 김건희씨 7시간 통화 관련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받아들이시는지.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금 제가 언급할 얘기는 없는 걸로 생각이 됩니다.

[기자]

오늘 청와대에서 방역패스 폐지할 거면 대안을 내라 이런 식으로 윤 후보를 겨냥해서 입장을 냈더라고요. 그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청와대가 대안을 내야 하는 게 정부 아니겠습니까? 저희가 정 대안이 없으면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곧.

[기자]

경남에 오셨으니까 경남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오늘 대우조선하고 현대중공업하고…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금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의 M&A가 무산된 것은 지금 EU에서 반독점 그러니까 소위 LNG선의 건조 역량이 지나치게 비중이 높다 해서 독과점 문제로 인해서 EU에서 반대를 하기 때문에 합병이 무산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조선 발주 물량들이 전 세계적으로 늘어가는 추세이기 때문에 상황을 좀 더 지켜봐도 될 것 같습니다. 만약에 조선 물량이 줄어들면, 발주 물량이 줄어들면 어떻게든 합병을 해서 생존을 모색을 해야 되는데 지금은 그런 정도는 아닌 것 같고 경남지역의 조선 생태계가 하여튼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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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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