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동네방네]눈 내리는 가수 김광석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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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청은 김광석 길을 찾는 방문객과 대구시민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2월초까지 인공눈을 연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중구청은 겨울 낭만을 재현하기 위해 김광석을 향한 그리움과 눈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아 인공눈을 뿌리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김광석 길을 찾는 방문객이 야외콘서트홀 출입구 옆 벽화에 서면 센서에 의해 자동으로 30초 정도 눈이 내리는 포토존이 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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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중구청은 김광석 길을 찾는 방문객과 대구시민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2월초까지 인공눈을 연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구는 겨울에 눈을 보기가 어렵다 보니 눈발 날리는 겨울분위기를 느끼기가 쉽지 않다. 최근 몇 년간 눈다운 눈을 본적이 없는 대구시민들은 눈이 너무 그립다.
중구청은 겨울 낭만을 재현하기 위해 김광석을 향한 그리움과 눈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아 인공눈을 뿌리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김광석 길을 찾는 방문객이 야외콘서트홀 출입구 옆 벽화에 서면 센서에 의해 자동으로 30초 정도 눈이 내리는 포토존이 연출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잠시만이라도 잊을 수 있는 힐링으로 인공눈을 준비했다"면서 "눈을 맞으며 위로와 행복의 시간을 가지시기 바란다"고 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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