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빛컴퍼니, 美 물류회사 투자받아 북미 시장 진출

홍보경 기자 2022. 1. 14. 1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의 전기차 구동설계 전문 ㈜이빛컴퍼니가 미국의 중견물류회사로부터 100만 불의 투자를 받고 북미시장에 공동 진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빛컴퍼니에 투자를 결정한 미국의 물류회사는 전세계 30여 개(미국 내 20여 개)의 자체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 내 전기차 관련 투자처를 찾던 중 인연이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전기차 구동설계 전문 ㈜이빛컴퍼니가 미국의 중견물류회사로부터 100만 불의 투자를 받고 북미시장에 공동 진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주)이빛컴퍼니

이빛컴퍼니에 투자를 결정한 미국의 물류회사는 전세계 30여 개(미국 내 20여 개)의 자체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 내 전기차 관련 투자처를 찾던 중 인연이 됐다.

해당 회사는 이빛컴퍼니의 기술을 수 개월 간 검토 후 약 100만 불의 투자를 확정하고 올해 미국 합작사(JV)를 설립할 예정이며, 이빛컴퍼니로부터 북미 전기차 개조 사업에 필요한 기술을 전수받아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미국의 자동차 튜닝시장은 한국의 약 36배로 매우 큰 시장이며 전기차 개조, 제조, 물류 이동수단의 변화 등에서 발전 속도가 빠르다.

이빛컴퍼니의 기존 한국 투자 파트너는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와 개인엔젤투자조합이며, 이번 투자계약은 자동차 부품 물류에서 운송비 절감 및 미국 내 시장에서 투자협약된 사이트를 활용함으로써 CAPEX 측면에서 매몰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는 소비자 판매가가 낮춰지는 효과로도 이어져 가격 경쟁력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되며, 미국 시장 진출과 함께 동남아시아 전동화 모빌리티 보급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빛컴퍼니 박정민 대표는 "한국의 전기자동차 등록대수는 약 2400만 대이고 보급률은 약 20만 대(0.8%) 정도이다.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실제 보급율이 아직은 높지 않다"라며 "전 세계적으로도 약 14억 9천만 대 중 약 300만 대(0.2%) 정도 된다. 기존의 내연기관을 전기차로 바꾸는 것이 폐자원활용 및 ESG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전기차 보급률에도 기여하는 길이라고 본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친환경'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내연기관차량이 무조건적으로 배제되는 것은 환경적으로 무척 높은 리스크가 따른다"며 "다만 기존 차량을 전기차로 개조하는 기술은 내연기관 재사용률을 높여 대기질오염 감소와 친환경차 보급을 높이는 1석2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김태희♥' 비, 1000억 재산에도 짠돌이?…"나누는 것에 인색""치킨 배달기사가 '안줘, 안줘'하며 밀당"…분노한 손님'51세' 고소영, 변함 없는 여신 미모…클로즈업도 '완벽'샤이니 태민 軍동기들 "악몽 꾸고 아픈데도 항상 웃어준 형"여캠 BJ된 아이돌에 충격 받은 팬…"돈·시간 아깝고 창피해"
홍보경 기자 bkhong@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