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상'에 신한·우리은행 예·적금 이자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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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발표하자 시중 은행들이 예·적금 이자 인상에 나섰습니다.
신한은행은 오는 17일부터 정기예금과 적립식 예금(적금) 36종의 금리를 최대 0.4% 포인트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은행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과 시장금리 상승에 맞춰 고객들을 위해 예·적금 금리도 빠르게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은행도 17일부터 18개 정기예금과 20개 적금 금리를 0.1∼0.3% 포인트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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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발표하자 시중 은행들이 예·적금 이자 인상에 나섰습니다.
신한은행은 오는 17일부터 정기예금과 적립식 예금(적금) 36종의 금리를 최대 0.4% 포인트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안녕, 반가워’ 적금 상품 금리는 1년 만기 최고 4.4%로, 자영업자의 목돈 마련을 돕는 ‘가맹점 스윙’ 적금 상품 금리는 1년 만기 최고 연 3%로 각각 올랐습니다.
신한은행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과 시장금리 상승에 맞춰 고객들을 위해 예·적금 금리도 빠르게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은행도 17일부터 18개 정기예금과 20개 적금 금리를 0.1∼0.3% 포인트 올릴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uper 정기예금’ 금리는 최고 연 1.45%에서 1.7%로, ‘WON 적금’은 최고 연 2.5%에서 2.6%, ‘으쓱(ESG) 적금’은 최고 연 2.05%에서 2.35%로 인상됩니다.
우리은행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금상품의 금리를 신속하게 인상했다”며 “서민들의 자산형성에 보탬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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