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고덕강일·위례·마곡지구 등 현장 안전점검 실시

방윤영 기자 2022. 1. 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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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담당 건설현장의 안전시설과 근로현황 등 집중 점검에 나섰다.

SH공사는 김헌동 SH공사 사장이 지난 10일부터 3일간 서울 고덕 강일지구, 위례지구, 마곡지구 등 택지조성 공사 현장과 종로구 세운4구역 등 정비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사장은 "공사장 안전사고의 잠재 피해자인 근로자가 위험요인을 직접 신고하도록 포상하는 등 실질적인 조치를 토해 안전한 공사현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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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동 SH공사 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위례지구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전관리 강화를 주문하고 있다. /사진=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담당 건설현장의 안전시설과 근로현황 등 집중 점검에 나섰다.

SH공사는 김헌동 SH공사 사장이 지난 10일부터 3일간 서울 고덕 강일지구, 위례지구, 마곡지구 등 택지조성 공사 현장과 종로구 세운4구역 등 정비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사장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더불어 예산 투자 확대와 안전보건 역량 강화 등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세운4구역 석면 해체 공사와 관련 '안전사고 예방시스템'을 철저하게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석면 해체 공사는 다음달부터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건축물 철거 공사도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이어진다.

SH공사는 중대재해법 시행에 대비해 △안전전담조직 구성과 안전관리자·보건관리자 전담 배치 △안전보건 교육 강화 △안전보건 예산 투자 확대 △내부규정 정비 등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 수급업체의 안전투입비용 확보를 위한 조치를 시행 중이다. 근로자 안전을 위해 '근로자 안전 신고·포상제'도 법 시행 전까지 운영한다.

이와 함께 건설현장 전반에 실시간 안전관리 모니터링이 가능한 '스마트 안전 통합 플랫폼'을 도입하고 휴대폰으로 작업 중지 요청이 가능한 '실시간 작업중지 요청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공사장 안전사고의 잠재 피해자인 근로자가 위험요인을 직접 신고하도록 포상하는 등 실질적인 조치를 토해 안전한 공사현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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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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