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고교생 사적모임 집단감염 등 70명 확진..누적 1만240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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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사적 모임을 한 고등학생들이 대거 감염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 70명이 추가 발생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청주시 30명, 진천군 17명, 증평군 9명, 옥천군 4명, 충주시와 제천시 각 3명, 음성군 2명, 영동군과 괴산군 각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집단 감염과 관련한 확진자는 45명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40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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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에서 사적 모임을 한 고등학생들이 대거 감염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 70명이 추가 발생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청주시 30명, 진천군 17명, 증평군 9명, 옥천군 4명, 충주시와 제천시 각 3명, 음성군 2명, 영동군과 괴산군 각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백신 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은 50명이다. 학생과 외국인은 각각 23명과 14명이 감염됐다. 집단 감염과 관련한 확진자는 45명이다.
청주와 증평, 괴산에서는 고등학생 사적 모임과 관련해 31명이 감염됐다. 청주 21명, 증평 9명, 괴산 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54명이다. 이들과 연관된 학교는 14곳이다.
진천은 모 육가공업체 관련 감염자 13명이 추가됐다.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4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영동에서는 모 중학교와 관련해 1명이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전체 확진자는 9명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40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20명이다.
백신 3차 접종은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도내 주민등록인구 159만1483명 중 74만1602명(46.6%)이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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