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건설공사현장 54곳 긴급안전점검 실시

서순규 기자 입력 2022. 1. 14. 1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순천시는 최근 발생한 광주 화정동 건축공사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유사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지역 내 건축공사장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긴급안전점검은 순천시 공공발주 공사현장 27곳, 신·증축 중인 민간공사현장 15곳, 신축 아파트 건축현장 12곳 총 54곳이 대상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축 아파트 현장 등 민관합동 집중점검
순천시가 최근 발생한 광주 화정동 건축공사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유사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지역 내 건축공사장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다(순천시 제공)2022.1.14/© 뉴스1

(순천=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최근 발생한 광주 화정동 건축공사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유사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지역 내 건축공사장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긴급안전점검은 순천시 공공발주 공사현장 27곳, 신·증축 중인 민간공사현장 15곳, 신축 아파트 건축현장 12곳 총 54곳이 대상이다.

점검에는 순천시 안전·시설물 관리부서 관계공무원과 순천시 안전관리자문단, 유관기관 건축·토목 분야 전문가 등 민관합동점검반이 진행한다.

현장 감리자 및 안전관리자 상주 여부,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와 굴착·콘크리트 타설작업 안전성, 주요부재의 변형 등을 집중점검하며, 겨울철 빈번하게 일어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점검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안전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법행위 및 중대위해 요소가 적발된 현장에는 공사중지, 과태료 부과 등 엄중하게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순천시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이번 긴급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철저한 시공관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