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대표팀 문미라 부상 낙마..권하늘 대체 발탁

안경남 2022. 1. 1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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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사상 첫 우승을 노리는 여자축구대표팀의 공격수 문미라(수원FC)가 부상으로 낙마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문미라가 전날 연습경기 중 부상(발목 염좌)으로 회복 기간에 3~4주가 예상돼 소집 해제됐다"고 밝혔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지난 10일 여자 아시안컵에 나선 최종 명단 23명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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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출전…15일 인도로 출국

[서울=뉴시스]여자축구대표팀 권하늘.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사상 첫 우승을 노리는 여자축구대표팀의 공격수 문미라(수원FC)가 부상으로 낙마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문미라가 전날 연습경기 중 부상(발목 염좌)으로 회복 기간에 3~4주가 예상돼 소집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어 "대체 선수로 권하늘(보은 상무)이 발탁됐다"고 덧붙였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지난 10일 여자 아시안컵에 나선 최종 명단 23명을 확정했다.

유럽파 지소연(첼시), 이금민(브라이튼), 조소현(토트넘), 이영주(마드리드CFF) 등을 중심으로 최정예 멤버를 소집했다.

최근 남해에서 옥석 가리기를 마친 벨호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인도에서 총 12개 팀이 경쟁하는 여자 아시안컵에 나선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8위인 한국은 조별리그 C조에서 일본(13위), 베트남(32위), 미얀마(47위)와 붙는다.

조 2위까지 8강 토너먼트에 오르며 조 3위를 해도 다른 조 3위와 성적을 비교해 8강에 오를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5위 안에 들면 2023년 호주와 뉴질랜드가 공동 개최하는 FIFA 여자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획득한다.

한국의 2003년 대회에서 역대 최고인 3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벨호는 15일 결전지인 인도로 출국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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