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신성장동력 확대 통해 질적 성장 이뤄야"

"신성장동력을 확대해 질적 성장과 경쟁력 확보에 매진하고, 고객 중심의 사고로 품질관리와 안전 관리에도 힘쓰자"

14일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열린 '2022년 경영전략회의와 안전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 문화 선포식'에서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이렇게 당부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올해 경영계획에 관한 각 본부별 발표와 외부 초청강사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롯데건설은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디벨로퍼 역량 강화와 신성장동력 육성으로 지속성장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 사업영역을 다각화해 새로운 유형의 사업에 진출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과 플랜트 분야의 외연 확대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통과 투명성에 기반한 의사결정 구조를 만들어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를 없애고 효율적인 조직 문화도 조성할 방침이다.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컴플라이언스 경영과 체계적인 품질관리, 신사업 발굴 등 수주 경쟁력도 확보할 계획이다.

하석주 대표는 안전 문화 선포식에서 "안전보건관리는 경영활동의 최우선 가치이고 이를 위해 안전보건부문을 안전보건경영실로 격상하고 각 사업본부 내에 안전팀을 신설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직도 보다 확대"면서 "앞으로 이를 위한 투자도 지속적인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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