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정부 웹사이트, 사이버 공격으로 다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 교육부·농업부·외무부 웹사이트가 사이버 공격으로 다운됐다.
14일(현지시간) 올레그 니콜렌코 우크라이나 외무부 대변인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대규모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우크라이나 외무부를 비롯한 몇 곳의 정부 기관 웹사이트가 다운됐다. 우리의 전문가들이 이미 복구 작업에 착수했다. 사이버 경찰은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외무부 대변인 "대규모 사이버 공격…조사 착수"
[서울=뉴시스]전재훈 기자 = 우크라이나 교육부·농업부·외무부 웹사이트가 사이버 공격으로 다운됐다.
14일(현지시간) 올레그 니콜렌코 우크라이나 외무부 대변인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대규모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우크라이나 외무부를 비롯한 몇 곳의 정부 기관 웹사이트가 다운됐다. 우리의 전문가들이 이미 복구 작업에 착수했다. 사이버 경찰은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한국 시간으로 오후 3시20분 기준 기자가 우크라이나의 교육부, 농업부, 외무부의 웹사이트 접속을 시도했지만 모두 연결되지 않았다. 오후 4시10분 기준 교육부 웹사이트는 연결됐지만, 농업부와 외무부는 연결되지 않았다.
접속을 시도했던 SNS 이용자가 캡처한 다운된 웹사이트에는 '우크라이나인! 당신들의 모든 개인 정보가 공공 네트워크로 업로드 됐다. 당신 컴퓨터의 모든 데이터는 지워질 것이고 복구될 수 없을 것이다. 당신에 대한 모든 정보가 공개됐다. 두려워하며 최악의 상황을 기대하라'고 적혀 있다.
이번 사이버 공격은 이날 무력 충돌 가능성을 예고한 러시아와 서구 세계 간의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상설 위원회가 마치고 난 뒤 발생했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z@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재중, 부모님께 '60억 단독주택' 선물…엘리베이터·사우나 갖춰
- 박수홍♥김다예 임신 초음파 결과…"조산 가능성 無"
- 민희진 "뉴진스 데리고 나간다? 현실적으로 불가능"
- '이봉원♥' 박미선, 90평대 단독주택 공개 "돈이 줄줄 새"
- 이민우, 26억원 '사기 피해' 전말 첫 공개…"신화·가족으로 협박"
- 수지, 박보검과 초밀착 '훈훈' 투샷…설렘 폭발
- 신동엽, 송승헌 실체 폭로 "꼴 보기 싫다, 저질"
- '파산 선고' 홍록기,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경매…최고 19억
- 이상순 제주 카페, 2년 만에 문 닫았다
- 하니, 품절녀 되나…열살차 의사 양재웅과 결혼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