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예적금 금리 최대 0.4%P↑..최고 연 4.4%

김정현 2022. 1. 1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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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14일 기준금리를 기존 연 1.00%에서 1.25%로 인상하면서 시중은행이 정기 예적금 금리 인상에 나섰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과 시장금리 상승에 맞춰 고객들을 위해 예적금 금리도 빠르게 인상하게 됐다"며 "신한은행은 고객들의 안전한 자산관리를 위한 다양한 예적금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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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한은 기준금리 인상 맞춰 적금금리 올려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한국은행이 14일 기준금리를 기존 연 1.00%에서 1.25%로 인상하면서 시중은행이 정기 예적금 금리 인상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14일 오는 17일부터 정기예금 및 적립식예금 36종의 금리를 최대 0.40%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대표 상품인 ‘안녕, 반가워’ 적금은 1년 만기 최고 연4.4%로 인상됐다. 출시 당시 4.0%이던 이 적금은 지난해 11월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0.2%포인트 올랐고, 이번에 재차 0.2%포인트 오른 것이다. 자영업자의 목돈마련을 돕는 상품인 신한 가맹점 스윙 적금은 출시 당시 1년 만기 최고 2.6%에서 지난해 11월 2.8%로, 오는 17일부터 3.0%로 인상된다.

1년 만기 신한 마이홈 적금 금리는 0.4%포인트 인상돼 최고 2.6%로 변경되며, 시니어 고객 대상 5년 만기 미래설계크레바스 연금예금 금리는 0.3%포인트 인상된 연 2.15%로 금리가 적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과 시장금리 상승에 맞춰 고객들을 위해 예적금 금리도 빠르게 인상하게 됐다”며 “신한은행은 고객들의 안전한 자산관리를 위한 다양한 예적금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정현 (think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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