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김기태 요미우리 코치, 폐결핵 진단..한국서 요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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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코치가 폐결핵으로 한국서 요양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월14일 "김기태 요미우리 자이언츠 1군 타격코치가 폐결핵 진단을 받고 한국에서 요양 중이다"고 보도했다.
김 코치는 2019년 도중 KIA 타이거즈 감독직을 내려놓고, 2021년부터 일본으로 건너가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코치직을 맡았다.
2군 수석코치부터 1군 타격코치까지 맡은 김 코치는 3년 만에 폐결핵으로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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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김기태 코치가 폐결핵으로 한국서 요양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월14일 "김기태 요미우리 자이언츠 1군 타격코치가 폐결핵 진단을 받고 한국에서 요양 중이다"고 보도했다. 복귀 시점은 미정으로, 요코가와 후미노리 코치가 1군 타격 파트를 맡게 됐다.
김 코치는 2019년 도중 KIA 타이거즈 감독직을 내려놓고, 2021년부터 일본으로 건너가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코치직을 맡았다. 2군 수석코치부터 1군 타격코치까지 맡은 김 코치는 3년 만에 폐결핵으로 귀국했다.
김 코치는 국내에서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건강검진에서 이상이 발견 돼 정밀 검사를 받은 후 지난 1월 폐결핵 진단을 받았다.
김 코치는 1991년 신생팀 특별우선지명으로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 1998년까지 뛰었다. 이후 삼성 라이온즈,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를 오가며 1544경기 동안 타율 0.294 1465안타 249홈런 923타점을 기록했다.
이후 한신 타이거즈에서 코치 연수를 받은 김 코치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요미우리 육성 및 2군 코치를 맡았고, 이후 국내로 돌아와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 코치 및 감독을 맡았다. 2019년 중반 감독직을 내려놓은 김 코치는 2021년 요미우리에서 코치 인생을 시작했다. (사진=김기태/뉴스엔DB)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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