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기회로"..필리핀, 팬데믹 기간 관광전문가 3만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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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관광부는 팬데믹으로 관광산업이 침체된 가운데 2021년 한 해 동안 3만명 이상의 관광 전문가를 양성,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필리핀관광부 장관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관광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팬데믹으로 침체된 관광업의 회복을 꾀할 것"이라며 "뉴노멀 시대를 맞아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관광 인력을 충원, 관광서비스 품질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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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관광부는 팬데믹으로 관광산업이 침체된 가운데 2021년 한 해 동안 3만명 이상의 관광 전문가를 양성,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년간 다양한 관광 관련 교육을 통해 총 3만 680명의 관광 전문가를 양성했으며, 이는 지난해 목표였던 1만 6천명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다.
또 총 667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558개의 교육을 진행했던 전년보다 높은 빈도수를 기록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뤘다.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필리핀관광부 장관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관광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팬데믹으로 침체된 관광업의 회복을 꾀할 것"이라며 "뉴노멀 시대를 맞아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관광 인력을 충원, 관광서비스 품질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필리핀 관광부는 각 지역 관광부 산하 기관들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차별과 편견 등을 없애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와 '여성 및 아동 권리 보장 관광(TourISM WoRCS)'을 강조하는 교육 등을 통해 새로운 관광업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필리핀 관광부는 관광객의 안전과 보안에 중점을 둔 뉴노멀 2.0의 특별 대책 정책안인 'TOPCOP(Tourist-Oriented Police for Community Order and Protection)'를 주제로 한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현지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팬데믹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기본 산업 안전 및 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또 관광 관련 시설 및 지역 사회 기반 관광 조직에 인증된 안전 책임자를 배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관광 산업 위원회 재단, 기술 교육 개발 기관, 고등 교육 위원회, 교육부, 관광 민간 부문 및 아카데미 등의 기관들이 함께 모여 '필리핀 관광 인적 자본 개발 계획2021-2025'을 설립,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확보하고 재방문과 고객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필리핀 관광부는 기본 산업 안전 및 보건 교육, MICE 온라인 교육 등을 비롯해 지역 사무소들을 통해 관광 업계 관계자들의 지식 향상 및 기술 업그레이드 교육에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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