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백송이 하사' 한윤지, '태조 이방원' 전격 캐스팅

2022. 1. 1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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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한윤지가 KBS 1TV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에 출연한다.

14일 소속사 에스에이치미디어코프측은 “배우 한윤지가 드라마 ‘태종 이방원’에 출연한다. 방번의 처 경녕옹주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윤지는 극 중 이방번의 처 경녕옹주 역으로 출연한다. 이방번은 이성계와 신덕왕후 강씨의 첫번째 아들로, 앞서 그의 처 경녕옹주가 고려 왕족이라고 언급된 바 있다. 이에 왕족 출신이자 대군의 처가 된 경녕옹주를 한윤지가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윤지는 2017년 국군이 제작한 웹드라마 ‘백발백중 시즌2’에서 백송이 하사 역으로 데뷔함과 동시에 군인들의 첫사랑으로 등극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백발백중’ 시즌 3, 4에 연이어 출연하며, 군통령으로 자리매김한 한윤지는 웹드라마 ‘사랑은 영화 같지 않더라’, ‘썸 끓는 시간 시즌2’ ‘RE:START’에 출연하며, 꾸준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드라마에 이어 배우 이동욱, 임수정, 이솜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박범수 감독 영화 ‘싱글 인 서울’ 출연을 확정하면서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에스에이치미디어코프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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