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예적금 금리 최대 0.40%P 인상
최희진 기자 입력 2022. 1. 14. 16:11
[경향신문]
신한은행이 오는 17일부터 정기예금 및 적립식예금 36종의 금리를 최대 0.40%p 인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오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데 따른 것이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금리인상으로 대표 상품인 ‘안녕, 반가워 적금’은 1년 만기 최고 연 4.4%로, 자영업자의 목돈마련을 돕는 상품인 ‘신한 가맹점 스윙 적금’은 1년 만기 최고 연 3.0%로 금리가 오른다
또한 1년 만기 ‘신한 마이홈 적금’ 금리는 0.4%포인트 인상돼 최고 2.6%로 변경된다. 시니어 고객 대상 5년 만기 ‘미래설계크레바스 연금예금’ 금리는 0.3%포인트 인상된 연 2.15% 금리가 적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과 시장금리 상승에 맞춰 고객들을 위해 예적금 금리를 빠르게 인상했다”고 말했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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