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속 전북 여성 시·도 의원들 "김건희 즉각 수사하라"

김혜지 기자 2022. 1. 14. 1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성 시·도 의원들이 14일 전주지방검찰청 앞에서 릴레이 시위를 갖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김이재 전북도의원을 비롯한 여성의원 10여명은 이날 "공정과 상식이 사라졌다"면서 "김 씨와 관련한 주가조작 사건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북 지역 여성 의원들은 수사가 이뤄질 때까지 전주지방검찰청과 전북 각 시·군 경찰서에서 릴레이 시위를 벌인다는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정명례 전주시갑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 박희자 전북도의원, 이남숙 전주시의원, 김이재 전북도의원이 14일 전주지방검찰청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뉴스1

(전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성 시·도 의원들이 14일 전주지방검찰청 앞에서 릴레이 시위를 갖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김이재 전북도의원을 비롯한 여성의원 10여명은 이날 "공정과 상식이 사라졌다"면서 "김 씨와 관련한 주가조작 사건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조국 사태 때와 달라도 너무 다르다"며 "같은 잣대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 장모와 관련한 '양평 공흥리 개발 특혜 의혹' 등에 대해서도 명명백백히 밝혀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북 지역 여성 의원들은 수사가 이뤄질 때까지 전주지방검찰청과 전북 각 시·군 경찰서에서 릴레이 시위를 벌인다는 계획이다.

iamg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