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가축재해보험료 85% 지원..농가당 최대 400만원

한훈 2022. 1. 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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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이 축산농가를 자연재해와 화재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가축재해보험의 농가부담금을 지원한다.

장수군은 축산농가가 부담해야 하는 가축재해보험료 중 85%(정부예산 50%, 지방비 35%), 최대 400만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장영수 군수는 "재난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많은 축산 농가들이 가축재해 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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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청 전경.(사진=장수군 제공). photo@newsis.com


[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축산농가를 자연재해와 화재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가축재해보험의 농가부담금을 지원한다.

장수군은 축산농가가 부담해야 하는 가축재해보험료 중 85%(정부예산 50%, 지방비 35%), 최대 400만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보험대상 가축을 사육하는 축산농업인과 축산업 관련 법인이며,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 대상 농가 중 미등록·미허가 농가는 제외된다.

가입 가능 축종은 소와 돼지, 말, 가금류 8종(닭, 오리 등)과 기타 가축 5종(양, 벌 등)이며, 축사·시설물도 가능하다. 가입 농가의 사고시 소의 경우 60~80%와 돼지 80~95%, 가금 60~95%, 꿀벌·토끼·오소리 95%까지 보상받는다. 특약으로 축사를 포함하면 화재 등 재해 발생시도 가능하다.

가입신청은 예산 소진시까지로, 가입을 원하는 축산농가는 NH농협손해보험(재해보험사업자),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DB손해보험 대리점과 지역 농·축협 재해보험 창구에서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장영수 군수는 "재난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많은 축산 농가들이 가축재해 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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