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동해로 또 미사일 발사..올해만 벌써 '세 번째'

이철영 2022. 1. 14. 1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합동참모본부는 14일 오후 북한이 동쪽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이날 동해쪽으로 발사한 미상 발사체의 종류, 발사 장소, 비행거리, 고도 등 세부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북한의 이번 발사체가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북한은 지난 5일과 11일에 이어 이날까지 올해 들어서만 벌써 세 번째 미사일 도발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14일 오후 북한이 동쪽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올해만 벌써 세 번째다. 지난 11일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며 12일 사진을 공개했다. /조선중앙통신

탄도미사일 가능성…합참, 14일 오후 동쪽으로 미상발사체 발사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14일 오후 북한이 동쪽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오후 2시 47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공지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북한이 이날 동해쪽으로 발사한 미상 발사체의 종류, 발사 장소, 비행거리, 고도 등 세부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북한의 이번 발사체가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북한은 지난 5일과 11일에 이어 이날까지 올해 들어서만 벌써 세 번째 미사일 도발이다.

앞서 북한 외무성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대변인 명의 담화에서 미국을 향해 "대결적 자세를 취해나간다면 우리는 더욱 강력하고도 분명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은 또 "미국은 우리의 정당한 해당 활동을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끌고가 비난소동을 벌리다 못해 단독제재까지 발동하면서 정세를 의도적으로 격화시키고 있다"며 "미국이 우리의 합법적인 자위권행사를 문제시하는 것은 명백한 도발로 되며 강도적 논리"라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국가방위력 강화는 주권국가의 합법적 권리이다. 우리는 정정당당한 자기의 권리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cuba20@tf.co.kr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