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우리은행, 예·적금 금리 줄줄이 인상

허지윤 기자 2022. 1. 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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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시중은행들도 잇따라 예·적금 상품 금리를 올리고 나섰다.

14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17일부터 정기예금 및 적립식 예금 36종의 금리를 최대 0.40%포인트(P) 인상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역시 같은 날부터 38개의 예·적금 금리를 최대 0.3%P 올린다.

판매 중인 대부분의 예·적금 상품 금리를 0.10~0.30%P 올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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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금리 상승·한은 기준금리 인상 영향
신한·우리은행 물꼬.. 17일부터 적용
신한 최대 0.4%P↑, 우리 최대 0.3%P↑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시중은행들도 잇따라 예·적금 상품 금리를 올리고 나섰다. 14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17일부터 정기예금 및 적립식 예금 36종의 금리를 최대 0.40%포인트(P) 인상한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시중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연합뉴스

이번 금리 인상으로 대표 상품인 ‘안녕, 반가워 적금’은 1년 만기 최고 연 4.4%로, 자영업자의 목돈 마련을 돕는 상품인 ‘신한 가맹점 스윙 적금’은 1년 만기 최고 연 3.0%로 금리가 인상된다. 1년 만기 ‘신한 마이홈 적금’ 금리는 0.4%P 올라 최고 금리는 연 2.6%가 된다. 시니어 고객 대상 5년 만기 ‘미래설계크레바스 연금 예금’ 금리는 0.3%P 인상된 연 2.15%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리은행 역시 같은 날부터 38개의 예·적금 금리를 최대 0.3%P 올린다. 이로써 ‘우리 Super 정기 예금은’ 최고 연 1.70%로, ‘우리 WON 적금’은 최고 연 2.60%로, ‘우리 으쓱(ESG) 적금’은 최고 연 2.35%로 인상한다. 판매 중인 대부분의 예·적금 상품 금리를 0.10~0.30%P 올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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