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헨더슨·알리송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 맞아달라" 이구동성 호소

김찬영 2022. 1. 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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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리버풀에서 활약 중인 조던 헨더슨(잉글랜드·31)과 알리송 베케르(브라질·29)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독려했다.

EPL은 14일(한국시간) 오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여러분과 여러분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하기 위해 부스터샷을 받으세요"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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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헨더슨. EPL 페이스북 캡처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리버풀에서 활약 중인 조던 헨더슨(잉글랜드·31)과 알리송 베케르(브라질·29)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독려했다.

EPL은 14일(한국시간) 오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여러분과 여러분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하기 위해 부스터샷을 받으세요”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18초짜리 영상에는 헨더슨과 알리송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 속 헨더슨은 “부스터샷을 맞는 것은 코로나19로부터 당신과 당신의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최선의 방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 18세 이상의 성인은 부스터샷을 맞을 수 있다”고 귀띔했다.

알리송 베케르. EPL 페이스북 캡처
 
알리송은 “모든 사람이 안전해질 수 있게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나를 따라 지금 부스터샷을 맞자”고 촉구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성과를 평가하는 WHO의 기술자문그룹(TAG-Co-VAC)은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원래 있는 백신을 반복해 추가 접종하는 전략은 적절하거나 지속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유럽 의약품청(EMA)의 백신 전략 책임자인 매크로 카발레리도 같은 날 언론 브리핑에서 “잦은 부스터샷은 인간의 면역체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한두 번 추가 접종을 할 수는 있지만 지속적으로 반복하면 안 된다”고 경고한 바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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