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오감으로 느끼는 팝업 전시회..로얄살루트와 리차드 퀸의 만남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2. 1. 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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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치 위스키 '로얄살루트 (Royal Salute)'가 영국 패션 디자이너이자 아이코닉한 아티스트인 '리차드 퀸'과의 협업을 기념하기 위한 팝업 전시회를 개최했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분더샵 청담점에서 '로얄살루트 21년 리차드 퀸 에디션'의 협업 과정을 소비자들이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엣지 오브 뷰티' 팝업 전시회를 연다.

이번 리차드 퀸 에디션은 로얄살루트와 리차드 퀸이 공유하는 상징성과 예술성으로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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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치 위스키 ‘로얄살루트 (Royal Salute)’가 영국 패션 디자이너이자 아이코닉한 아티스트인 ‘리차드 퀸’과의 협업을 기념하기 위한 팝업 전시회를 개최했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분더샵 청담점에서 ‘로얄살루트 21년 리차드 퀸 에디션’의 협업 과정을 소비자들이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엣지 오브 뷰티’ 팝업 전시회를 연다.
로얄살루트의 대표 제품인 ‘시그니처 블렌드’부터 하이엔드 컬렉션 ‘62건 살루트’까지 로얄살루트의 전 라인업을 감상할 수 있는 ‘뷰티 오브 로얄살루트(The Beauty of Royal Salute)’ 공간
‘뷰티 오브 로얄살루트(The Beauty of Royal Salute)’ 한편에는 시그니처와 몰트를 시향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총 4개의 전시 공간으로 꾸며졌다. 먼저 메인 입구에 들어서면 ‘뷰티 오브 로얄살루트(The Beauty of Royal Salute)’ 공간이 펼쳐진다. 이곳에서는 로얄살루트의 대표 제품인 ‘시그니처 블렌드’부터 하이엔드 컬렉션 ‘62건 살루트’까지 로얄살루트의 전 라인업을 감상할 수 있다. 또 한편에는 시그니처와 몰트를 시향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리차드 퀸 패션 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엣지 오브 리차드 퀸(The Edge of Richard Quinn)’ 공간. 리차드 퀸 특유의 플라워 패턴과 모던하고 엣지 있는 스타일이 돋보이는 드레스들이 전시됐다.
‘엣지 오브 리차드 퀸(The Edge of Richard Quinn)’ 공간에는 리차드 퀸이 로얄살루트와 협업하는 과정이 담긴 작업물들도 마련됐다.

‘엣지 오브 리차드 퀸(The Edge of Richard Quinn)’ 공간에선 리차드 퀸 패션 세계를 살펴볼 수 있다. 리차드 퀸 특유의 플라워 패턴과 모던하고 엣지 있는 스타일이 돋보이는 드레스 컬렉션이다. 특히 이번 협업 과정까지 엿볼 수 있는 리차드 퀸의 작업물들도 마련됐다.
장미와 엉겅퀴 패턴으로 수놓인 2가지 컬러 보틀과 세 벌의 드레스를 감상할 수 있는 ‘엣지 오브 뷰티(The Edge of Beauty)’ 공간.
‘올팩토리 바(Olfactory Bar)’에선 리차드 퀸 에디션의 풍미와 향을 느껴볼 수 있다.

이동하면 리차드 퀸 에디션을 본격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엣지 오브 뷰티(The Edge of Beauty)’ 공간이 등장한다. 리차드 퀸이 특별히 고안해 낸 장미와 엉겅퀴 패턴으로 수놓인 2가지 컬러 보틀과 세 벌의 드레스를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 공간인 ‘올팩토리 바(Olfactory Bar)’에선 리차드 퀸 에디션의 풍미와 향을 느껴볼 수 있다.

그동안 로얄살루트는 다양한 분야의 컨템포러리 아티스트와 협업을 펼쳐왔다. 지난 2019년에는 세계적인 현대 미술가 크리스트자나 윌리엄스와의 협업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새로운 브랜드 세계를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국내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5인이 로얄살루트의 전 라인업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한 총 10점의 현대적인 예술작품을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공개하는 ‘로얄살루트 컨템포러리 아트 디지털 페스티벌’을 선보이기도 했다.
리차드 퀸은 에디션의 디자인을 위해 로얄살루트를 상징하는 블루 로즈와 로얄살루트의 탄생지 스코틀랜드를 상징하는 엉겅퀴를 재해석해 패턴을 고안해 냈다.

이번 리차드 퀸 에디션은 로얄살루트와 리차드 퀸이 공유하는 상징성과 예술성으로 완성됐다. 리차드 퀸은 이번 에디션의 디자인을 위해 로얄살루트를 상징하는 블루 로즈와 로얄살루트의 탄생지 스코틀랜드를 상징하는 엉겅퀴를 재해석해 새로운 패턴을 고안해 냈다. 이 패턴은 화이트, 블랙 두 가지 컬러로 에디션 보틀을 수놓았다.

블렌딩에도 로얄살루트와 리차드 퀸의 협업 의미를 담았다. 로얄살루트의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은 지금은 사라진 증류소인 캐퍼도닉(Caperdonich)과 임페리얼 덤바톤(Imperial Dumbarton) 등에서 나온 다양한 싱글몰트와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해 유니크한 풍미를 완성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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