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91개국 외교단에 코로나 브리핑..'부스터샷' 동참 당부

김경윤 2022. 1. 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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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4일 91개국 주한 외교단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 관련 화상 브리핑을 진행했다.

외교부는 브리핑을 통해 국내 체류 외국인의 이른바 '부스터샷'(코로나19 백신 3차 추가접종)을 독려하고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공유했다.

주한 외교단을 대상으로 정부가 코로나19 브리핑을 연 것은 석 달만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1일에도 국내 체류 외국인 확진자 비율이 증가하자 93개국 주한 외교단을 대상으로 브리핑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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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주한 외교단에 코로나19 화상브리핑 [외교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정부가 14일 91개국 주한 외교단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 관련 화상 브리핑을 진행했다.

외교부는 브리핑을 통해 국내 체류 외국인의 이른바 '부스터샷'(코로나19 백신 3차 추가접종)을 독려하고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공유했다. 또 이달 말 설 연휴를 앞두고 방역지침 준수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주한 외교단은 정부의 해외 접종 이력 인정 조치 등에 감사를 표하며 3차 접종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화답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부터 국외에서 예방접종을 받았지만, 입국 당시 '격리면제서'를 지참하지 못해 접종력을 인정받지 못한 외국인에 대해서도 국내에서 3차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국외 접종력 등록'을 시행해왔다.

주한 외교단을 대상으로 정부가 코로나19 브리핑을 연 것은 석 달만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1일에도 국내 체류 외국인 확진자 비율이 증가하자 93개국 주한 외교단을 대상으로 브리핑을 개최한 바 있다.

국내 체류 외국인 확진자 비율은 지난해 10월 대비 하락했지만, 최근 외국인을 비롯한 해외 유입 확진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어나는 모습이다.

이날 해외 유입 확진자는 처음으로 409명을 기록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이 가운데 129명이 외국인이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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