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여가부 與 대선공약 관여 의혹에 "황당..근절돼야"

김유승 기자 2022. 1. 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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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여성가족부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공약 개발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대해 "그 자체로 황당하고 근절되어야 할 일"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소속 하태경 의원은 전날(13일) 기자회견에서 여가부가 민주당 대선공약 개발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뒷받침하는 원본 자료를 입수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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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여가부 얘기 듣고 공약 내면 우리 후보 유리"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오후 울산 남구 국민의힘 울산시당에서 제4기 울산 청년 정치사관학교 특강을 하고 있다. 2022.1.13/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김유승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여성가족부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공약 개발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대해 "그 자체로 황당하고 근절되어야 할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은 내용의 기사를 링크하고 "그런데 좀 당황스러운 건 민주당이 실제 여가부 이야기를 들어서 공약을 내면 우리후보가 72.5(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20대 남성에게 얻은 출구조사 지지율)가 아니라 92.5를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가부가 잘못한 건 맞지만 누구에게 도움되는 일을 하려고 한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라고 비꼬았다.

한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소속 하태경 의원은 전날(13일) 기자회견에서 여가부가 민주당 대선공약 개발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뒷받침하는 원본 자료를 입수했다고 주장했다.

k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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