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단체들 "영업제한 철폐해야"..집단삭발·소송 추진

박홍구 2022. 1. 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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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영업시간 제한을 유지한 것과 관련해 자영업자 단체들은 크게 반발했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입장문을 내고 영업시간 제한이 유지되면 매출 회복에 도움이 되기 어렵다며 소상공인의 일방적 희생만 강요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10개 소상공인 단체는 영업시간 제한을 유지한 데 대한 반발로 오는 24일 자영업자 집단소송을 접수하고 25일엔 집단 삭발식을 거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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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영업시간 제한을 유지한 것과 관련해 자영업자 단체들은 크게 반발했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입장문을 내고 영업시간 제한이 유지되면 매출 회복에 도움이 되기 어렵다며 소상공인의 일방적 희생만 강요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계속 가게 문을 닫을 수는 없다며 정부는 영업제한 종료 시점과 단계적 완화 방침에 관한 확실한 로드맵을 제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정부의 방역지원금 3백만 원 지급과 관련해서는 영업제한으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며 규모를 더 확대해 피해를 100% 보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10개 소상공인 단체는 영업시간 제한을 유지한 데 대한 반발로 오는 24일 자영업자 집단소송을 접수하고 25일엔 집단 삭발식을 거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영업시간 제한을 철폐하지 않으면 2차 촛불집회와 3차 단식투쟁 등 저항운동을 계속해서 벌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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