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1년 7개월 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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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가 1년 7개월 만에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공개한 지난해 11월 공동주택 실거래가 지수를 보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179.9로 전달보다 0.79% 하락했습니다.
최근 서울 아파트 시장이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집값 고점 인식 등으로 거래 절벽이 심화한 상황에서 싸게 나온 급매물만 거래되며 실거래가 지수도 하락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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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가 1년 7개월 만에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공개한 지난해 11월 공동주택 실거래가 지수를 보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179.9로 전달보다 0.79% 하락했습니다.
또 인천은 전달 대비 0.49% 올랐지만 경기도가 0.11% 하락하면서 수도권 전체의 11월 실거래가 지수도 0.27% 떨어졌습니다.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가 하락한 건 2020년 4월 이후 19개월 만에 처음이고 경기도도 2019년 5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하락했습니다.
최근 서울 아파트 시장이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집값 고점 인식 등으로 거래 절벽이 심화한 상황에서 싸게 나온 급매물만 거래되며 실거래가 지수도 하락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달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월간 아파트값 상승률도 전달보다 크게 낮아져 지난해 12월 전국 주택종합 가격의 오름폭은 0.29%로, 지난해 11월 0.63%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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