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에스에스티컴퍼니와 업무협약 "투구-타격 동작 초정밀 분석"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G가 데이터 분석을 강화한다.

LG 트윈스는 14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야구장에 위치한 LG스포츠 사무실에서 에스에스티컴퍼니(SSTC)와 LG 트윈스 선수단의 투수/타격 데이터 분석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LG트윈스 차명석 단장과 SSTC 조준행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SSTC(Sports Science Technology Company)는 3D 모션 캡쳐 시스템을 기반으로 선수들의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포츠 기업으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LG 트윈스 선수들의 투구 및 타격 동작을 초정밀로 분석하고 개개인의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의 신체적, 심리적 문제점을 찾고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차명석 LG 단장은 “SSTC와의 협약으로 선수 개개인의 다양한 데이터 분석 제공을 통해 이번 시즌 우리 선수들이 더 발전된 기량을 발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업무협약식. 사진 = LG 트윈스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