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여가부, 與 대선공약 개발? 누구에 도움되는 일인가"

양소리 2022. 1. 14.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여성가족부가 차관의 지시로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공약 자료를 만들었다는 보도에 대해 "누구에게 도움되는 일을 하려고 한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조롱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여가부가 여당의 대선 공약 개발에 도움을 줬다면 그 자체로 황당하고 근절되어야 할 일"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어 "따라서 여가부가 잘못한 건 맞지만 누구에게 도움되는 일을 하려고 한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비꼬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여가부서 與 공약 내면 20대 남성 尹 지지율 90% 이상으로 오를 것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가 13일 오후 울산 남구 울산시당 5층 강당에서 열린 청년정치사관학교 특강을 하고 있다. 2022.01.13. bbs@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여성가족부가 차관의 지시로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공약 자료를 만들었다는 보도에 대해 "누구에게 도움되는 일을 하려고 한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조롱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여가부가 여당의 대선 공약 개발에 도움을 줬다면 그 자체로 황당하고 근절되어야 할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당황스러운 건 민주당이 실제 여가부 이야기를 들어서 공약을 내면 우리 후보가 72.5가 아니라 92.5를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72.5는 서울시장 선거 당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20대 남성 지지율이다. 이 대표는 앞서 페이스북에 '어게인(Again) 72.5'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 대표는 이어 "따라서 여가부가 잘못한 건 맞지만 누구에게 도움되는 일을 하려고 한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비꼬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