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핑방지위원회, 베이징동계올림픽에 도핑 전문 인력 파견

권혁진 2022. 1. 1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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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이영희·KADA)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도핑관리 국제 전문인력을 보낸다.

12일 KADA에 따르면 베이징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파견하는 KADA 도핑관리 국제 전문인력은 총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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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핑검사관 4명, 직원 2명 등 총 6명

[서울=뉴시스]KADA 파견자 단체사진.(사진=KADA 제공)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이영희·KADA)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도핑관리 국제 전문인력을 보낸다.

12일 KADA에 따르면 베이징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파견하는 KADA 도핑관리 국제 전문인력은 총 6명이다.

KADA 직원 2명은 베이징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의 도핑관리운영본부(DCCC)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본부에서 도핑관리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도핑검사관 4명은 다년간 국내 및 국제경기대회의 도핑검사관으로 활약한 경험이 있는 베테랑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종목별 경기장 도핑관리실장(DCSM)으로서 활약한 능력을 인정받아 베이징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조직위원회로부터 동일 장소(선수촌, 슬라이딩센터, 알파인스키경기장)에 초청받아 국제도핑검사관으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KADA는 이번 파견이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 도핑관리프로그램의 인적유산(Legacy)이라고 평가했다. 나아가 지난해 KADA가 중국도핑방지기구(CHINADA), 일본도핑방지기구(JADA)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성과로 한·중·일 내 개최되는 주요 국제경기대회에서의 노하우 공유 및 전수의 일환이라고 소개했다.

이영희 KADA 위원장은 “이미 여러 대회를 통해 국제적으로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은 KADA 직원과 도핑검사관이 2020 도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이어 베이징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도 참여하게 돼 자랑스럽다. 이들이 올림픽 및 패럴림픽에서도 국제수준의 공정하고 전문적인 도핑검사를 시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DA는 국내에서 개최된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등에서 도핑관리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있다.

KADA는 한편 ITA 국제도핑검사관(iDCO) 자격 취득 프로그램을 통해 24명의 iDCO를 양성한 바 있다.

현재 국내에는 91명의 도핑검사관이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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