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순직 조종사 심정민 소령 영결식.."푸른하늘 지키는 별 됐다"

전석우 입력 2022. 1. 14. 1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1일 임무 수행 중이던 F-5E 전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조종사 고(故) 심정민(29) 소령의 영결식이 14일 경기도 수원 제10전투비행단에서 열렸습니다.

영결식은 이날 오전 수원 공군기지 체육관에서 유족과 공군사관학교 64기 동기들과 부대 장병들, 서욱 국방부 장관, 박인호 공군 참모총장,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대장으로 치러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지난 11일 임무 수행 중이던 F-5E 전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조종사 고(故) 심정민(29) 소령의 영결식이 14일 경기도 수원 제10전투비행단에서 열렸습니다.

영결식은 이날 오전 수원 공군기지 체육관에서 유족과 공군사관학교 64기 동기들과 부대 장병들, 서욱 국방부 장관, 박인호 공군 참모총장,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대장으로 치러졌습니다.

영결식은 유족과 동료 전우들의 울음 속에 내내 침통한 분위기였습니다.

고인의 소속 부대장인 박대준 비행단장은 '조사'에서 "고 심정민 소령에게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며 "고인은 아끼고 사랑하던 전투기와 함께 무사 귀환이라는 마지막 임무를 뒤로한 채 조국의 푸른 하늘을 지키는 별이 되고 말았다"고 애도했습니다.

결혼 1년 차의 신혼에 남편을 잃은 부인은 영결식 내내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비탄에 빠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오예진·전석우>

<영상 : 연합뉴스TV>

☞ 보육원 가혹행위 논란…"여중생 발가벗기고 옷을 가위로…"
☞ "군인 개저씨에게…나라 위해 돈이나 빼먹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태민, 군 복무중 현역→보충역 변경…"우울증·공황 악화"
☞ 6세아들 찬물샤워 벌주다 숨지자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 간통 여성 태형 100대, 상대남 15대…형평성 논란
☞ 돼지심장 이식환자 알고보니 흉악범…피해자는 15년 전 사망
☞ 쥬얼리 출신 김은정, 임광욱 프로듀서와 16일 결혼
☞ 생후 2개월 아기 갈비뼈 골절돼 의식 잃어
☞ 타조떼 한밤 추격전…시속 70km에 경찰 애먹어
☞ 코트 속 속옷 상표까지 투시하는 스캐너 개발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