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사회봉사단, '교육기부 우수 동아리' 선정

한성대 사회봉사단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2021년 교육기부 우수 동아리'에 선정됐다. 사진은 이창원 한성대 총장(왼쪽 세번째)과 정윤아 사회봉사단장(왼쪽 네번째) 전신종 사회봉사센터장(오른쪽 세번째) © 뉴스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한성대학교는 사회봉사단 H.U.V(Hansung University Volunteer)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인증하는 '2021년 교육기부 우수 동아리'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교육의 사회 환원과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관과 대학생 교육기부 동아리 등을 발굴해 교육기부 인증기관으로 지정하는 것이다. 수행역량과 지속발전가능성을 평가해 선정한다.

2018년 3월 설립된 한성대 사회봉사단 허브는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성북미래나눔학교 멘토링, 성북구 내 6개 지역아동센터 교육봉사, 독거노인 도시락 봉사, 교내 야간 순찰, 삼선동 복지 사각지대 주민센터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은 올해 12월31일까지 1년간 유효하다. 또 '교육기부 인증마크' 사용, 교육기부 포털사이트 소개 및 홍보, 봉사활동 확인서, 교육기부 대상 프로그램 참가 인센티브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정윤아 한성대 사회봉사단장(도서관정보문화트랙 3학년)은 "한성대 사회봉사단 허브는 도전, 헌신, 배려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사회봉사단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 더욱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봉사에 성심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신종 한성대 사회봉사센터장(ICT디자인학부 교수)은 "학생들의 봉사와 기부활동이 지역사회와 지역 청소년 활동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며 "센터장으로서 사회봉사단원들의 건강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jin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