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황희찬 훈련 복귀 사진 공개.."더 미룰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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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을 다쳤던 황희찬(26·울버햄튼)이 팀 훈련에 복귀했다.
울버햄튼은 13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황희찬이 훈련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구단은 이 사진과 함께 "황희찬은 복귀를 더 미룰 수 없었다"는 글을 남겼다.
이런 상황에서 황희찬이 다시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달 안으로 복귀전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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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최종예선 앞둔 벤투호 합류 가능성도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햄스트링을 다쳤던 황희찬(26·울버햄튼)이 팀 훈련에 복귀했다.
울버햄튼은 13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황희찬이 훈련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황희찬은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밝은 표정을 지으며 동료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구단은 이 사진과 함께 "황희찬은 복귀를 더 미룰 수 없었다"는 글을 남겼다.
지난해 여름 임대로 울버햄튼에 합류한 황희찬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4골을 넣으며 팀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지난달 16일 브라이튼과 EPL 17라운드 경기에서 오른쪽 허벅지 근육 부상을 당해 좋은 기세가 꺾였다.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황희찬은 한 달 가량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현지 언론은 황희찬이 2월에야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상황에서 황희찬이 다시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달 안으로 복귀전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울버햄튼은 8승4무7패(승점 28)로 EPL 8위에 올라 있다. 다만 19경기에서 18골에 그칠 만큼 득점력이 약해 황희찬이 필요한 상황이다.
황희찬이 훈련에 합류하면서 이르면 23일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는 모습을 드러낼 수도 있을 전망이다.
이 경우 오는 27일(레바논전)과 2월1일(시리아전)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7, 8차전을 앞둔 벤투호에 합류할 가능성도 커진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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