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만난 여영국 "사퇴 고려 않는 느낌 받았다..주말 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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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의 거취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심 후보는 12일 저녁부터 모든 일정을 취소한 채 자택에서 칩거 중이다.
정의당은 심 후보가 선거운동을 중단한 뒤 선거대책위원장 및 선대위원이 일괄 사퇴했다.
14일 오후 이은주 정의당 의원과 심 후보 자택을 찾아 면담하고 나온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심 후보가) 아직 계속 숙고의 시간을 갖고 있는 중이고 여러가지로 힘들어 보인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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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의 거취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심 후보는 12일 저녁부터 모든 일정을 취소한 채 자택에서 칩거 중이다. 정의당은 심 후보가 선거운동을 중단한 뒤 선거대책위원장 및 선대위원이 일괄 사퇴했다.
14일 오후 이은주 정의당 의원과 심 후보 자택을 찾아 면담하고 나온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심 후보가) 아직 계속 숙고의 시간을 갖고 있는 중이고 여러가지로 힘들어 보인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여 대표는 "당은 후보가 활동을 중단할 정도로 함께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당은 더 큰 성찰과 계획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갈테니 힘내라고 응원차 왔다"고 말했다.
이어 "심 후보는 '진보 정치 20년 세월동안 가장 큰 위기를 맞고 있는데 책임있는 정치인으로서 소임을 맡고자 한다'고 말했다"며 "사퇴는 고려하지 않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여 대표는 심 후보가 직접적으로 사퇴 여부에 대해선 말을 꺼내지 않았다고 했다. 여 대표 또한 직접 묻진 않았으며 이번주 일요일을 넘기지 않는 적절한 시점에 결론을 내 메시지 형태로 국민께 말씀드릴 것이라고 했다.
심 후보는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이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2.2%(한길리서치 11~13일 조사)의 지지율을 얻어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3.2%)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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