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떨어지고 각종 질환·부상 기승부리는 겨울철, 건강 지키는 방법은?

전아름 기자 입력 2022. 1. 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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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운 겨울철은 각종 질환이 기승을 부리는 탓에 건강 관리가 더 어렵다.

단순 감기에 걸리는 사람들도 겨울에 더 많아지고, 잔부상을 당하거나 통증 등을 이유로 병원에 가는 일도 겨울에 더 많이 일어난다.

영등포 맑은숲한의원 박민철 원장은 "겨울엔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체온도 낮아진다. 체온이 떨어진다는 것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겨울철엔 감기 환자가 늘어나고, 구안와사같은 질환의 발병률이 더 높아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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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고령일수록 겨울 부상 조심..면역력 높여야 건강에도 도움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날씨 추운 겨울철은 각종 질환이 기승을 부리는 탓에 건강 관리가 더 어렵다. 단순 감기에 걸리는 사람들도 겨울에 더 많아지고, 잔부상을 당하거나 통증 등을 이유로 병원에 가는 일도 겨울에 더 많이 일어난다.

영등포 맑은숲한의원 박민철 원장은 "겨울엔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체온도 낮아진다. 체온이 떨어진다는 것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겨울철엔 감기 환자가 늘어나고, 구안와사같은 질환의 발병률이 더 높아진다"고 말했다.

도움말=맑은숲한의원 박민철 원장. ⓒ맑은숲한의원

이어서, "기온이 하강하면 우리 몸을 구성하는 뼈와 인대, 근육이 수축한다. 겨울에 나가 운동할 때 몸이 얼어붙거나 굳는다는 느낌을 받는 게 바로 이런 이유에서인데, 이런 상태에서 활동을 하게 되면 작은 충격에도 부상을 입기 쉽고, 한 번 생긴 통증은 마치 후유증처럼 오래 사라지지 않기에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겨울엔 부상을 당하기도 쉽다. 특히 눈이 내리고 난 뒤에는 길이 얼어 빙판이 생기는데, 빙판길을 걷거나 운전하다가 넘어지거나 후유증을 남기는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일도 일쑤다.

박민철 원장은 "겨울에는 외부활동에 주의하고, 운동 전엔 몸을 충분히 풀어줘야 한다. 자신의 평소 운동 습관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운동은 삼가야 한다. 고령일수록 빙판길은 피해야 하고, 운전할 땐 항상 교통사고를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부상 외에도 감기나 구안와사 등을 이겨내야 할 때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 될 수 있다"라며 "몸에서 자꾸 질환이 발생한다는 건 신체 내부 면역 체계가 약화했음을 나타는 지표다. 건강을 되찾는 일에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위해 신체 내부의 어혈을 제거하고, 기혈의 흐름을 원활히 만들고자 추나요법, 침, 한약 등 방법을 체질에 맞게 처방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민철 원장은 "겨울철 건강은 스스로 지켜야 한다. 특히 고령이라면 겨울철 질환이 젊은층보다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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