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올해 벌써 세번째 미사일..'탄도미사일' 가능성

정진우 기자 입력 2022. 1. 14. 15: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합동참모본부(합참)가 14일 오후 북한이 동쪽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다만 군 당국이 통상 북한으로부터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쐈을 때 언론에 공지한다는 점에서 북한의 이날 발사체 역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북한이 이날 쏜 발사체가 탄도미사일로 확인될 경우 지난 5일과 11일 자칭 '극초음속미사일'을 시험발사한 이후 올 들어 세 번째가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종합)합참 "北, 동쪽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평양=AP/뉴시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제공한 사진에 5일 북한군이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부르는 발사체를 시험 발사하고 있다. 2022.01.06.


합동참모본부(합참)가 14일 오후 북한이 동쪽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오후 2시47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공지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북한이 이날 쏜 발사체의 종류나 발사 장소, 비행거리, 고도 등 세부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군 당국이 통상 북한으로부터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쐈을 때 언론에 공지한다는 점에서 북한의 이날 발사체 역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와 관련해 일본 해상보안청도 이날 오후 2시55분쯤 "북한으로부터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발사됐다"고 발표했다고 NHK가 전했다.

북한이 이날 쏜 발사체가 탄도미사일로 확인될 경우 지난 5일과 11일 자칭 '극초음속미사일'을 시험발사한 이후 올 들어 세 번째가 된다.

이에 앞서 북한은 지난 5·11일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미국 정부가 추가 대북제재 조치를 취하자 "미국은 또 다시 우리의 자위권 행사를 걸고들며 도발적으로 나오고 있다"며 강력 반발했다.

북한은 이날 외무성 대변인 명의 담화를 통해 "미국이 우리의 합법적 자위권 행사를 문제시하는 건 명백한 도발이며 강도적 논리"라면서 "미국이 기어코 이런 식의 대결적 자세를 취해간다면 우런 더욱 강력하고도 분명하게 반응하지 않을 수 없다"고 경고했다.

[관련기사]☞ '김태희♥' 비, 1000억 재산에도 짠돌이?…"나누는 것에 인색""치킨 배달기사가 '안줘, 안줘'하며 밀당"…분노한 손님'51세' 고소영, 변함 없는 여신 미모…클로즈업도 '완벽'글래머 의대생의 조언…"데이트 할 때 콘돔보다 '이것'여캠 BJ된 아이돌에 충격 받은 팬…"돈·시간 아깝고 창피해"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