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세장 지속하는 비트코인..장중 5200만 원 붕괴

박경현 2022. 1. 1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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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전날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5200만 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 등 우려로 약세장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14일 오후 2시 45분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16%(8만3000원) 오른 5196만8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전날 장중 한때 비트코인은 5390만 원, 이더리움은 414만3000원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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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2시 45분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16%(8만3000원) 오른 5196만8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더팩트DB

브레이너드, 3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비트코인이 전날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5200만 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 등 우려로 약세장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14일 오후 2시 45분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16%(8만3000원) 오른 5196만8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더리움은 1.60%(6만3000원) 오른 400만9000원이다.

전날 장중 한때 비트코인은 5390만 원, 이더리움은 414만3000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라엘 브레이너드 미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 후보자가 올해 3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투자심리가 냉각됐다.

간밤 브레이너드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인플레이션 억제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브레이너드는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다"며 "연준은 아주 강력한 수단이 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이를 3월 기준금리 인상 현실화로 해석한 것으로 분석된다. 브레이너드는 표적인 비둘기파로 미 재무장관, 연준의장 등의 하마평에 올랐던 인물이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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