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티 팍팍? 그럼 아재입니다"..푸마, '세기말 Y2K 패션' 감성담은 스니커즈 '토리' 출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는 20여년전 유행했던 '세기말 Y2K 패션'에서 영감을 받은 스니커즈 신제품 '토리(Tori)'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Y2K 패션은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 세기말 시기에 10대 청소년들이 즐겨 입던 복고풍의 패션 스타일을 뜻한다. 배꼽티·하이웨이스트 데님·벨벳 트레이닝 슈트 등 과감하고 개성 넘치는 아이템들로 대표된다.
Y2K 패션은 요즘 Z세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패션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음악 등 문화 영역 전반에 영양을 끼치고 있다.
Y2K 패션을 직접 경험한 밀레니얼 세대는 올드하고 촌스럽다고 여기는 반면 그러지 못한 Z세대들은 오히려 새롭고 힙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토리는 개성 넘치고 자유로운 패션 트렌드가 부상했던 90년대에서 받은 영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한 제품이다.
푸마 스니커즈의 시그니처인 측면 스트라이프 디자인과 함께 모던함과 클래식이 공존하는 실루엣이 특징이다.
스웨이드와 가죽 소재로 된 어퍼로 클래식하고 심플한 멋을 구현했다. IMEVA 미드솔은 가벼운 착화감과 함께 모던한 실루엣을 연출한다. 'SOFTFOAM+' 인솔을 사용, 쿠셔닝을 향상시켰다.
푸마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 앰버서더 비비와 함께 Y2K 패션 감성이 가득 담긴 화보도 이날 공개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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