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개별공시지가 산정 위해 토지특성조사 착수

한훈 입력 2022. 1. 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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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앞두고 토지특성조사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15만6000필지를 대상으로 토지특성조사를 한다.

토지특성조사는 공시지가를 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토지가 가진 물리적, 입지적 특성을 조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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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제공). photo@newsis.com


[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앞두고 토지특성조사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15만6000필지를 대상으로 토지특성조사를 한다. 토지특성조사는 공시지가를 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토지가 가진 물리적, 입지적 특성을 조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토지(임야)대장과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 공적장부를 확인한다. 토지개발사업으로 형질 변경된 토지의 고저, 형상, 도로접면, 토지이용 상황 등을 조사한다.

필수검증 대상인 사유지뿐 아니라 무주군의 국·공유지도 포함해 조사한다. 산정을 통해 국·공유지 사용료 부과 대상 토지의 공정·신뢰성을 높인다. 오는 25일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 기준과 비교해 필지별(㎡)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다.

산정된 지가는 감정평가사 검증 후 3월22일부터 4월11일까지 지가 열람 및 의견수렴을 거친 후 무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오는 4월29일 결정 공시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군민의 생활, 재산권과 연계되는 과세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철저한 조사를 통해 군민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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