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해외 게임사 최초 美 레드폭스게임즈와 '위믹스'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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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미국 게임사 레드폭스게임즈와 블록체인 게임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손경완 레드폭스게임즈 대표는 "위메이드와의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남미 시장 공략을 기대하고 있다"며 "최근 남미 이용자들의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체감하고 있어 위믹스 플랫폼을 통해 게임을 잘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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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위메이드는 미국 게임사 레드폭스게임즈와 블록체인 게임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해외 게임사가 위메이드와 업무 협약을 맺은 건 처음이다.
레드폭스게임즈는 미국 산호세에 본사를 두고 2015년부터 북미, 남미, 유럽을 대상으로 게임 퍼블리싱 서비스를 하고 있는 기업이다. 레드폭스게임즈의 누적 가입자는 약 170만명으로 남미에서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을 서비스하고 있다.
레드폭스게임즈는 올해 자회사 티트리거의 모바일 트레이딩카드게임(TCG) '킹덤헌터'의 퍼블리싱을 맡아 남미 시장에 먼저 선보이고 북미, 유럽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손경완 레드폭스게임즈 대표는 "위메이드와의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남미 시장 공략을 기대하고 있다"며 "최근 남미 이용자들의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체감하고 있어 위믹스 플랫폼을 통해 게임을 잘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는 모든 장르의 게임을 블록체인 게임으로 바로 전환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남미 서비스 노하우를 지닌 레드폭스게임즈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올해 말까지 위믹스 토큰을 기축통화로 사용하는 블록체인 게임 100개를 위믹스 플랫폼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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