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시비로 자동차에 '동물 분변 테러' 20대 남성..'재물손괴' 검찰송치

박수현 기자 2022. 1. 1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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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문제에 앙심을 품고 차량에 동물 분변을 묻혀놓고 도망친 20대 남성이 검찰로 넘겨졌다.

14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7일 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20대 중반 남성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5일 오후 9시쯤 서울 동작구의 한 주택가에서 B씨의 차량 곳곳에 동물 분변을 묻혀놓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주차 문제에 앙심을 품고 동물 분변을 가져와 B씨의 차량 유리창, 손잡이 등에 묻힌 뒤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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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주차 문제에 앙심을 품고 차량에 동물 분변을 묻혀놓고 도망친 20대 남성이 검찰로 넘겨졌다.

14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7일 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20대 중반 남성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5일 오후 9시쯤 서울 동작구의 한 주택가에서 B씨의 차량 곳곳에 동물 분변을 묻혀놓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주차 문제에 앙심을 품고 동물 분변을 가져와 B씨의 차량 유리창, 손잡이 등에 묻힌 뒤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의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A씨를 특정하고 지난달 31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동물 분변으로 차량을 (일시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했기 때문에 재물손괴 혐의를 적용해 송치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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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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