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 FA' 강동연, 연봉 200만원 깎인 채 NC 잔류..이러니 실효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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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퓨처스리그 프리에이전트(FA) 강동연이 원소속팀 NC 다이노스와 다시 손을 잡았다.
NC는 퓨처스리그 FA 강동연과 연봉 4200만원에 계약했다고 14일 밝혔다.
퓨처스리그 FA 제도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군 선수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신설했다.
강동연이 NC 잔류를 택하면서 퓨처스리그 FA 시장엔 전유수와 국해성이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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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프리에이전트(FA) 강동연이 원소속팀 NC 다이노스와 다시 손을 잡았다.
NC는 퓨처스리그 FA 강동연과 연봉 4200만원에 계약했다고 14일 밝혔다. FA 자격을 얻었지만 지난 시즌과 비교해 연봉은 오히려 200만원이 삭감됐다.
퓨처스리그 FA 제도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군 선수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신설했다. 하지만 강동연의 사례에서 보듯 실제론 2군 선수들에게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강동연은 지난해까지 인정 연수 8년을 채워 자격을 갖췄다.
강동연은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17경기에 나와 4승 무패 4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1.51을 기록했다.
강동연이 NC 잔류를 택하면서 퓨처스리그 FA 시장엔 전유수와 국해성이 남게 됐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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