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 용접기로 드럼통 자르던 50대 폭발 사고로 숨져

대구CBS 류연정 기자 2022. 1. 1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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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11시 13분쯤 경북 성주군의 한 주택에서 산소 용접 작업을 하던 50대가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50대 A씨가 산소 용접기로 드럼통 뚜껑을 자르려다가 사고를 당했다.

산소 용접으로 인해 드럼통 내부에 남아 있던 화학물질이 가열됐고 드럼통이 팽창하면서 잘린 뚜껑이 폭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드럼통 뚜껑에 머리를 맞은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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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11시 13분쯤 경북 성주군의 한 주택에서 산소 용접 작업을 하던 50대가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50대 A씨가 산소 용접기로 드럼통 뚜껑을 자르려다가 사고를 당했다.

산소 용접으로 인해 드럼통 내부에 남아 있던 화학물질이 가열됐고 드럼통이 팽창하면서 잘린 뚜껑이 폭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드럼통 뚜껑에 머리를 맞은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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