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선정

김계연 2022. 1. 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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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회암사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인 '잠정목록'에 오르게 됐다.

문화재위원회는 지난 13일 오후 열린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양주 회암사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선정할 것을 의결했다고 문화재청이 14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올해 상반기 양주 회암사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잠정목록으로 정식 등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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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회암사지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양주 회암사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인 '잠정목록'에 오르게 됐다.

문화재위원회는 지난 13일 오후 열린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양주 회암사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선정할 것을 의결했다고 문화재청이 14일 밝혔다.

세계유산 등재를 신청하려면 잠정목록, 우선등재목록, 등재신청 후보, 등재신청 대상 등 네 단계의 국내 심의를 거쳐야 한다.

양주 회암사지는 앞서 2018년과 2020년 잠정목록 선정 심의에서 부결된 바 있다.

문화재청은 올해 상반기 양주 회암사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잠정목록으로 정식 등록할 예정이다. 현재 유네스코에 등록된 한국의 세계유산 잠정목록은 모두 12건이며, 신규 등록은 약 3년 만이다.

양주 회암사지는 1964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유산구역 내에 '양주 회암사지 사리탑' 등 보물 4건을 포함해 모두 9건의 지정문화재가 있다.

문화재위원회는 양주 회암사지를 잠정목록으로 선정하면서 유산의 성격과 명칭, 부도군(浮圖群)과 사찰구역 사이의 연결성 등에 대한 지속적이고 깊이 있는 연구를 권고했다.

dad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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