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주력 소주 '대선' 도수·열량 낮춰 새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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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주류 기업 대선주조가 주력 제품인 소주 '대선'의 도수를 낮춰 새로 선보인다.
14일 대선주조는 대선의 도수와 열량을 낮춘 '리뉴얼 대선'을 오는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대선주조에 따르면 리뉴얼 대선 열량은 100㎖당 90㎉로 시판 소주 제품 중 최저 수준이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저도주 문화 확산 등) 급변하는 국내 주류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주력 제품인 대선을 전면 리뉴얼해 새로 출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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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주류 기업 대선주조가 주력 제품인 소주 ‘대선’의 도수를 낮춰 새로 선보인다. 14일 대선주조는 대선의 도수와 열량을 낮춘 ‘리뉴얼 대선’을 오는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대선주조는 리뉴얼 대선의 도수를 기존 16.9도에서 16.5도로 낮췄다. 홈술(혼자 술 마시는 것) 문화 확산으로 소비자가 더 낮은 도수 제품을 선호하는 점을 반영했다.
과당 대신 식물성 원료인 타우마틴을 감미료로 사용해 열량도 낮췄다. 대선주조에 따르면 리뉴얼 대선 열량은 100㎖당 90㎉로 시판 소주 제품 중 최저 수준이다.
대선주조 관계자는 “나트륨(0㎎), 탄수화물(0g), 당류(0g), 지방(0g), 트랜스지방(0g), 포화지방(0g), 콜레스테롤(0g), 단백질(0g) 등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2019년 10월 뉴트로(새로움과 복고를 합친 신조어)로 선보였던 라벨 디자인도 바꿨다. 기존 푸른색 파도 모양을 고래로 형상화하고 제품명도 자체 개발한 글씨체를 사용했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저도주 문화 확산 등) 급변하는 국내 주류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주력 제품인 대선을 전면 리뉴얼해 새로 출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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