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식재산센터, 강원 글로벌 IP 스타기업 모집

2월15일까지

강원 원주시에 위치한 강원도경제진흥원 전경.

강원도경제진흥원(원장 홍경수) 강원지식재산센터는 2월15일까지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예정인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강원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원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원사업’은 강원도와 특허청의 지원을 받아 도내 기업의 지식재산 창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IP경영 활성화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식재산 창출 및 권리화를 지원한다.

도내 수출(예정)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대면평가를 통해 27개 내외의 기업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들은 해외권리화지원(출원·OA·등록), 특허기술홍보영상제작, 특허·디자인맵, 디자인개발(제품·포장·화상), 브랜드개발 등을 3년간 2.1억 원 이내에서 종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회복을 위해 전년대비 1.18억 원(5.3%) 증가한 23억 원의 예산을 확보, 기업 니즈 기반의 IP지원 로드맵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연차별로 지원할 예정이다.

홍경수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강원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을 지식재산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전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