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장애인일자리 사업 추진..전일제 근무 등 50명 선발

박제철 기자 입력 2022. 1. 14. 14: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고창군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장애인에게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운영중인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과 연계해 다양한 장애인일자리 제공을 통해 자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창군 장애인직업적응 훈련시설 개소식(뉴스1/DB)© 뉴스1

전북 고창군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장애인에게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장애인들에게 최소한의 소득보장과 함께 장애인 인식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사업비 7억원을 지원해 전일제 21명, 시간제 5명, 복지일자리 24명 등 전년대비 14% 증가한 총 50명이 일자리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자 선발은 지난달 서류전형과 장애인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면접을 통해 개인 수행능력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5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이들은 1년 계약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관련 사회복지 시설에 배치되어 행정보조, 환경정화 업무 등을 맡게 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운영중인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과 연계해 다양한 장애인일자리 제공을 통해 자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형일자리 전일제와 시간제는 고창군에서 직접수행을 하고, 복지일자리는 지난해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고창군장애인복지관에서 수행한다.

jc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