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모임 6인·영업 9시' 거리두기 3주 연장

보도국 2022. 1. 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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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정부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3주간 '사적모임 인원 6인,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제한 9시'의 거리두기 방안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별도의 오미크론 대응체계도 마련해 발표했는데요.

관련 내용,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정부가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습니다. 사적모임 제한 인원을 6명으로 완화하는 한편 식당과 카페의 영업시간을 밤 9시까지로 3주간 유지하기로 했는데요. 아무래도 설 연휴와 오미크론 확산을 고려한 조치로 봐야겠죠?

<질문 2> 정부는 앞으로 2~3주 간격으로 3차례에 거쳐서 거리두기를 조정하되, 방역상황을 고려해 오미크론이 본격화될 경우 고강도 조치를 즉시 시행할 계획인데요. 어떤 기준을 고려해 조정하게 됩니까?

<질문 3> 정부는 이와는 별개로 설 연휴를 계기로 확진자가 급증하지 않도록 설 명절 특별방역 대책을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주간 시행하기로 했는데요. 무엇보다 고향 방문과 여행을 자제하는 게 중요할 것 텐데, 불가피하게 방문해야 하는 경우, 백신 접종은 필수라고 봐야겠죠?

<질문 4> 질병관리청의 수리 모형에 따르면 약 일주일 후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점유율이 50%를 넘어서면서 우세종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신규확진자가 최대 3만 명, 위중증 환자는 1,700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는데요. 해외와 비교할 때 국내 오미크론의 우세종화 속도는 어떻게 보십니까, 늦출수는 없는 건가요?

<질문 5> 이에 따라 정부는 오미크론 대유행이 현실화하게 되면, 자가격리 기간을 줄이고, 유전자증폭(PCR) 검사 대신 신속항원검사를 폭넓게 활용하는 등 방역체계를 효율성에 초점을 맞춰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검사부터 확진자 치료, 방역패스 등은 어떻게 달라지게 되나요?

<질문 6> 현재 코로나 상황도 좀 짚어보면, 신규 확진자 4,542명 가운데 해외유입이 처음으로 400명대를 기록해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아직까지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아닌 상황에서 해외입국 유입 관련해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까요?

<질문 6-1> 이런 가운데 정부가 전 국가·지역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를 한 달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국가별 여행경보 체제로 전환도 검토할 예정인데요. 현재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께는 어떤 조언을 해주시겠습니까?

<질문 7> 정부의 방역패스 정책의 효력을 유지할지에 대한 법원 결정이 이르면 오늘 발표됩니다. 신청인 측은 백신의 효과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고 있고, 정부는 "사망 위험을 줄이는 유효한 수단"으로 평가하면서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법원의 결정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8> 앞서 학원 및 독서실·스터디카페 등 2종 시설에 대해선 법원이 방역패스 적용에 대한 집행정지를 인용한 바 있습니다. 같은 결과가 나온다면 향후 파장이 만만치 않을 텐데요? 자칫 방역 완화 메시지를 주게 돼서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 9>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검사 키트 5억 개를 추가로 확보하고 고품질 마스크를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군 의료진을 민간 병원에 추가로 투입하는 방안도 내놓기도 했는데요 현재 미국 코로나 상황 좋지 않아 보이는데요 이런 방안들…. 효과 있을까요?

<질문 10> 한편,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뉴욕시의 경우 지난해 12월 한 달간 신규 확진자가 20배 이상으로 늘었지만 최근 며칠 새 정체됐다고 전했습니다. 주요 대도시도 비슷한 모습인데요. 특히 오미크론이 덮친 지역에서 일관되게 나타난 현상이라는 지적이 나오는데, 이건 왜 그런 겁니까?

<질문 11> 아프리카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주도한 제4차 감염파동이 6주간 급증한 끝에 평평해지고 있다고 세계보건기구가 밝혔습니다. 특히 "역대 가장 단명한 급증세가 됐다"고 밝혔는데, 이건 어떤 의미로 봐야 합니까?

지금까지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였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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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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