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다 벗고 여자 혼자 사는 옆집 도어록 눌렀다..40대男 체포

김태현 기자 2022. 1. 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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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 상태로 옆집 여성의 도어록을 누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11일 동작구 노량진동에서 알몸 상태로 옆집 도어록을 누른 A씨를 주거 침입과 공연음란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30분쯤 20대 여성이 홀로 사는 옆집 도어록을 눌렀다.

출동한 경찰관이 건물 CC(폐쇄회로)TV를 확인한 결과 A씨는 상하의를 완전히 벗고 옆집 도어록을 누르는 모습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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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임종철 디자인기자

알몸 상태로 옆집 여성의 도어록을 누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11일 동작구 노량진동에서 알몸 상태로 옆집 도어록을 누른 A씨를 주거 침입과 공연음란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30분쯤 20대 여성이 홀로 사는 옆집 도어록을 눌렀다. 피해 여성은 "도어록 소리가 들렸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관이 건물 CC(폐쇄회로)TV를 확인한 결과 A씨는 상하의를 완전히 벗고 옆집 도어록을 누르는 모습이 확인됐다.

A씨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는 "기억이 안 난다"며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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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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