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메이커' 이선균 "설경구와 투샷 자체가 영광..무뚝뚝하지만 츤데레" [인터뷰①]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영화 '킹메이커'의 이선균이 설경구와 첫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후 '킹메이커'의 이선균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관련 에피소드 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선균은 설경구와 '킹메이커'를 통해 첫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투샷 자체가 영광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선균은 "설경구 선배는 대학교때부터 존경하던 배우다. 늘 롤모델이 없다고 말했는데, 은연중에 '저런 배우처럼 되고 싶다'라고 생각했던게 설경구 선배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선균은 "설경구 선배의 연기에 놀란 적은 없다. 워낙 베테랑이고 잘 하는 분 아닌가"라며 "무엇보다 현장을 끌고 가는 힘이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주연배우로서 강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설경구 선배는 극 중 김운범 같다. 그냥 큰 형님이시다. 무뚝뚝하지만 츤데레처럼 많은 걸 생각하고 감싸주는 분이다"라고 했다.
아울러 이선균은 "설경구 선배와 같이 하면서 저런 선배, 저런 배우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느끼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웃었다.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다. 오는 26일 개봉.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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